구글 애드센스 첫 수입

워드프레스 블로그를 개설 후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기존 티스토리 블로그를 연동 후 첫 수익이 보입니다. 처음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을 때 세상을 다 가진거같았습니다. 이렇게 소소한 수익이지만 가능성을 보인다는 데 희망이 솟아오릅니다. 계산해보니 13원이네요.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다를 바 없습니다. 일단 꾸준히 글을 쓰면서 기다려보려고 합니다. 

현재 운영중인 블로그

지금 운영중인 워드프레스, 티스토리 블로그는 총 6개이며 그 중 활성화 되어 있는 블로그는 3가지입니다. 건강이랑 구글관련 그리고 여행관련 블로그인데 여행관련 블로그에서 수익이 먼저 났습니다. 유입 인원이 3개 블로그 중 가장 많습니다. 그 많다는 숫자가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이상의 아주 극히 작은 숫자라서 안밝히겠습니다. 부끄러워서요. 위 수익도 어디 내놓을 숫자는 아니지요. 그저 첫 수익이라 기쁜 마음에 창피함을 무릅쓰고 공개하였습니다. 

글을 써내는 힘

처음에 글 쓰는게 너무 어려웠습니다. 사실 아직도 어렵습니다. 글 쓰는 일이 에너지를 굉장히 소모하는 일이기도 하고, 자료를 찾고 공부를 해야하는 수고로운 과정이 있어 영 어색하기만 합니다. 배워야할 것도 많고 시간 투자도 많이 해야하고 오래 앉아있다보니 허리도 아프고, 온 신경이 블로그에 가있어 집안일이 엉망이 되기도 합니다. 박은빈님 말씀처럼 '어쩌겠습니까. 해내야지요.' 이 말을 가슴에 품고 저 자신을 다독입니다. 

유튜버 아레나SEO

아레나 seo님의 유튜브를 최근 구독했습니다. 천천히 사투리로 구수하게 이야길 하십니다. 그런데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고 또 블로그를 오래 지속하게 만들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저도 빨리 돈을 벌고 싶은 생각에 실시간 검색에 자꾸 맘이 가려고 하는데요, 나이도 있고 은퇴 준비도 해야하는 이 시점에 오래 블로그를 유지 할 수 있는 방향이 옳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좀 더 전문적일 수 있는 글, 한가지에 특화된 글, 내 관점이 드러난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. 

결론

0 이라는 숫자가 가득했던 구글 애드센스에 어지럽게 1을 장식해준 날이라 저도 모르게 그만 흥분해서 주저리주저리 글을 쓰고 말았습니다. 좀 더 파이팅해서 에드센스 판이 여러가지 숫자로 어지러울 날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. 블로그와 함께 커나가보겠습니다.